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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는 대표적으로 샤를 드골 공항(CDG)과 오를리 공항(ORY)이라는 두 개의 주요 국제공항을 가지고 있습니다. 처음 파리를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어떤 공항을 이용해야 할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, 파리의 두 공항을 입지, 접근성, 시설, 항공편 등 다양한 관점에서 비교해드립니다.
1. 샤를 드골 공항 (Charles de Gaulle, CDG)
기본 정보
- 위치: 파리 북동쪽 약 25km 지점
- 터미널: 총 3개 (터미널 1, 2, 3)
- 주요 이용 항공사: 에어프랑스, 대한항공, 아시아나항공 등
- 국제선 위주의 대형 공항
장점
-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, 미주, 유럽 대부분 지역 직항편 이용 가능
- 시설 규모가 크고 쇼핑,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 다양
- RER B선 열차로 파리 시내와 직통 연결
단점
- 공항 규모가 커서 이동 거리가 길고, 환승 시 헷갈릴 수 있음
- 출국 심사 및 수하물 수속 시간이 비교적 길 수 있음
2. 오를리 공항 (Orly Airport, ORY)
기본 정보
- 위치: 파리 남쪽 약 13km 지점
- 터미널: 남쪽(Orly 1,2,3)과 서쪽(Orly 4)으로 구분
- 주요 이용 항공사: 에어프랑스, 이지젯, 비즈니스 항공사 등
- 단거리 유럽 노선 및 국내선 중심
장점
- 시내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남 (약 30분 내외 이동)
- 공항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 이동 동선이 간편
- 최근 리노베이션으로 시설이 현대화됨
단점
- 국제선 직항 노선이 적어 장거리 여행에는 부적합
- RER과 직접 연결되지 않아 환승이 한 번 필요
3. CDG vs ORY 비교 표
항목 | CDG 공항 | ORY 공항 |
---|---|---|
위치 | 파리 북동쪽 25km | 파리 남쪽 13km |
주요 노선 | 장거리 국제선 중심 | 단거리 유럽, 국내선 중심 |
접근성 | RER B 직통 연결 (약 50분) | 트램 + RER 이용 (약 30분) |
시설 규모 | 대형, 다양한 부대시설 | 중소형, 리노베이션 완료 |
추천 대상 | 장거리, 직항 이용자 | 유럽 내 단거리 여행자 |
4. 파리 시내 이동 방법
CDG 공항 → 파리 시내
- RER B 열차: 약 10€ / 40~50분 소요
- 로시버스(RoissyBus): 오페라까지 직행, 약 16€
- 택시: 고정 요금 58€(우안) / 65€(좌안)
ORY 공항 → 파리 시내
- Orlyval 트램 + RER B 연계: 약 12.10€ / 30~40분 소요
- 오를리버스(OrlyBus): 단일 버스, 약 10€
- 택시: 고정 요금 32€(좌안) / 37€(우안)
5. 파리 여행자에게 추천 공항 선택 기준
- 한국 → 파리 직항 이용자: 대부분 CDG 공항 도착
- 유럽 내 도시 이동 계획이 있는 경우: ORY 공항 이용 시 효율적
- 빠른 시내 접근을 원하는 경우: ORY 공항이 유리
- 쇼핑과 부대시설을 중시하는 경우: CDG 공항 추천
맺음말
파리의 두 국제공항은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이 뚜렷합니다. 본인의 여행 일정과 스타일에 맞는 공항을 선택하면, 도착부터 귀국까지 더욱 편안한 파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. 2025년 파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, 지금 이 가이드를 참고해 스마트한 출국 준비를 시작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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